배용준 열애상대는 LS산전 부회장 차녀
입력 2013-12-25 02:38
한류스타 배용준(41·사진)이 LS산전 구자균(56)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미국 뉴욕의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이어 2010년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씨는 언니인 구소연(32)씨와 함께 ㈜LS의 지분 0.4%(12만8630주·시가 102억원 상당)를 소유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 신문은 지난 23일 배용준이 한국 대기업 CEO의 딸로 키 170㎝ 전후에 날씬한 몸매의 미인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성과 3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면서도 “상대 여성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배용준이 2004년 뮤직비디오·CF 감독 이사강(33)과 결별한 후 연애를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