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일대기 그린 ‘탄생과 부활’전
입력 2013-12-25 01:43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담은 ‘탄생과 부활’ 전이 지난 21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 2월 9일까지 계속되는 ‘탄생과 부활’ 전(사진)은 25명의 한국작가 작품 150여점이 전시돼 있다. 작가들은 8가지 주제를 평면, 조소 작품은 물론 대형 설치 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운보 김기창 탄생 100주년 예수의 일생 판화 특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아트포럼이 주최하고 국제문화예술기구가 주관했다. 또 대진건설과 MILLE21, 세이미니, 한국미술협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이 협찬 및 후원했다.
자연아트포럼 대표인 임정기 집사는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평균 6개월 정도 작업했다”며 “스케일도 상당히 커 미디어 작품 같은 경우 10m가 되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02-723-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