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12월 26일 북 콘서트… 한국 경제 진단 나서

입력 2013-12-25 01:31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북 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한국 경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도서출판 프리뷰는 24일 권 전 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있는 인문카페 ‘창비’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한국 경제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전 원장은 지난 3월 2년 임기의 금감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현재 서울대 경영대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 ‘성공하는 경제’라는 저서를 발간해 한국 경제의 개혁과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북 콘서트에는 권 전 원장이 금감원장 시절 ‘캠퍼스 금융토크’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전국의 대학생과 독자 100여명이 초청됐다. 여성 2인조 인디밴드 ‘옥상달빛’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