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년째 군부대에 바둑 보급 후원

입력 2013-12-25 01:31


삼성화재는 바둑 저변 확대와 건전한 병영문화 구축을 위해 육군 보병 제75사단에서 후원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 75사단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는 75사단장과 장병을 비롯해 삼성화재 김규형 홍보팀장(상무·사진 오른쪽),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김효정 전문기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군부대 바둑보급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군부대 바둑보급 사업의 지원금은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1집당 1만원(불계승시 30만원)을 적립해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550여만원이 적립됐다. 적립된 지원금은 바둑관련 용품과 서적 등의 형태로 전달됐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