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초구협의회 24일 발대식
입력 2013-12-24 17:48
[쿠키 사회] 서울 서초구는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초구협의회’(이하 서초구 안문협)를 구성하고 2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부 지침에 따른 안문협이 발족한 것은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처음이다.
서초구 안문협은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김경래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서초·방배경찰서, 서초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대표 9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안문협은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기획홍보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안문협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3대 유형 21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진익철 구청장은 “민관 합동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안전문화운동협의회를 구성했다”며 “행복지수 1위 도시에 걸맞게 안전지수도 1위인 서초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