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15% 감소

입력 2013-12-24 15:56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 하반기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가량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56명으로 지난해 동기(183명)에 비해 14.8% 감소했다. 사망사고의 원인별로는 62.8%인 98명이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사고를 당했다.

신호위반(16%), 보행자 보호 위반(10.3%), 차로 위반(3.8%), 중앙선 침범(2.6%), 안전거리 미확보(1.3%)도 주요 사고원인으로 꼽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