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국 처음 토끼 전용도축장 부안에 문 열어
입력 2013-12-24 15:08
[쿠키 사회] 토끼전용 도축장이 전국서 처음으로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 문을 열었다.
이 도축장은 전국 4000여 토끼사육농가의 도축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양토양록축산업협동조합이 7억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1일 최대 생산능력은 1000마리나 내년 하반기 정상화까지는 하루 200~300마리를 도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축비용은 마리당 1500원 정도로 저렴하다. 그동안 전용도축장이 없어 토끼농가(유통업자)의 불법 도축을 해소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기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