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도자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기
입력 2013-12-24 15:01
[쿠키 사회] 한국도자재단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 이천 세라피아 창조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자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지난 19일부터 경기도자박물관의 소장품 상설전 ‘고려·조선의 도자기’ 상설전시를 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 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다. 유물 55점과 함께 지난 10여년간 한국도자재단이 수집·발굴한 자료와 21점을 공개하고 있다.
또 경기도미술관과 함께하는 공동기획전 ‘예술로 빚은 세상’도 함께 열린다. 경기도자박물관의 소장품 31점,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26점을 함께 전시한다.
도자쇼핑문화관광지 여주 도자세상의 반달미술관에서는 지난 23일부터 특별기획 ‘달항아리전’이 열린다. 한상구, 조병호, 강신봉, 김상범, 문찬석, 성석진, 이동면 등 국내의 달항아리 작가들의 작품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27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리는 ‘2013 토TO유YOU展’은 도자와 유리의 융합을 시도하는 ‘세라믹스(CeraMIX)’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세라믹창조센터 창조공방 작가들의 그 동안의 작품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