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강자 신동엽 새로 합류 재미·웃음 업그레이드… Mnet ‘비틀즈코드 3D’
입력 2013-12-24 01:53
비틀즈코드 3D(Mnet·24일 밤 11시)
서로 다른 시대에 동일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를 설명하는 ‘평행이론’. 서로 다른 아티스트를 초대해 그들 간의 평행이론을 증명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 나가는 토크쇼 ‘비틀즈코드’가 돌아왔다. 댄저러스(dangerous), 디스(diss), 다이렉트(direct)를 합해 ‘3D’라는 호칭이 붙은 ‘비틀즈코드 3D’는 ‘위험하고 단도직입적이고 까칠한’ 토크를 표방한다. 불법 도박 혐의로 하차한 MC 탁재훈 대신 19금 토크의 ‘강자’ 신동엽(42)이 합류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연출을 맡은 황성호 PD는 신동엽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신동엽의 강점은 선후배간의 공통점을 찾고 이들을 다독이며 잘 이끌어나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본명 방철용·22), 슈퍼주니어의 신동(본명 신동희·28), 밴드 소란의 고영배(30)가 함께 한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