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남도,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지급 外
입력 2013-12-24 02:40
충남도,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지급
충남도는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고라니, 청설모,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이다.
포상금은 고라니가 마리당 1만∼2만원, 청설모와 까치는 5000원∼1만원이다. 포획기간은 시장·군수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는 포획을 금지한다. 충남 도내에서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금산 등 5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립극단, 오늘 창단식 가져
강원도는 24일 춘천시 중앙로 강원발전연구원에서 강원도립극단 창단식을 갖는다.
도에 따르면 2018평창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과 강원연극 발전을 위해 창단하는 도립극단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설공연과 해외공연을 열 계획이다. 도는 극단 운영을 위해 사무처장 갈우석(41)·예술감독 선욱현(45)·조연출 황헌중(42)씨 등 3명의 단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 극단은 내년 상반기 초연을 목표로 각본 준비, 배우 선발, 공연연습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원도-신성통상 드림프로그램 후원 협약
강원도와 ㈜신성통상은 23일 도청에서 2014드림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성통상은 내년 1월 13∼2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열리는 드림프로그램에 1억원 상당의 단체복 등 의류용품 일체를 후원키로 했다. 이 업체는 국내에서 탑텐, 지오지아, 폴헴, 올젠, 유니온베이 등 유명브랜드를 판매하는 패션섬유기업이다. 도는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드림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39개국 16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삼척시 ‘기업·투자유치 조례안’ 마련
강원도 삼척시는 기업 투자확대 및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3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의 기업이 관내에 100억원 이상을 신규 투자하고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을 채용하면 최고 10억원까지 시가 지원할 수 있다. 또 투자금액 100억원 이상 또는 상시 고용인원 50명 이상인 기업이 이전·신설·창업·증설 할 경우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세종시, 아름119안전센터 문 열어
세종시 아름119안전센터가 23일 아름동(1-2생활권) 복합커뮤니센터 옆에서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아름119안전센터 개소로 세종시 소방조직은 5개 안전센터와 1개 구조대로 늘어나게 됐다. 지상 2층, 건물면적 1232㎡인 이 센터는 다목적특수구조차 1대, 펌프·물탱크차 2대, 구급차 1대 등 모두 4대의 소방차를 보유하고 있다. 소방공무원 22명과 의용소방대원 80명이 근무하면서 연기·장군면 등 2개 면과 아름·고운동 등 5개 동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