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리가 지킵니다”… 장병들 혹한 속 위풍당당 구보

입력 2013-12-24 01:44


육군 7사단 GOP(일반전초) 장병들이 23일 강원도 화천에서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벗은 채 구보를 하고 있다.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군의 경계태세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북한이 내년 1∼3월 도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

화천=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