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고흥반도 해역 항해주의보, 암초 20여개 발견
입력 2013-12-23 13:46
[쿠키 사회] 전남 고흥군과 보성군, 순천시, 여수시에 이르는 고흥반도 일대 해역에 수중 암초 20여건이 발견돼 항해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고흥반도 일대 해역에서 이뤄진 연안해역 정밀조사 결과 상백도와 거문도, 나로도항과 사동항, 초도항 부근 해역에서 낮고 위험한 수중 암초 20여건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수중 암초 등을 해도에 표기할 예정이다. 해양조사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해양조사 전용선과 최신 첨단장비인 멀티빔음향측심기 등을 이용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고흥=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