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미자립교회 자립 ‘2·3·4 부흥운동’에 올인
입력 2013-12-23 01:33 수정 2013-12-23 09:52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래 목사)는 미자립 교회 자립을 위한 총회장 중점사업 ‘2·3·4 부흥운동’을 교단 차원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내년 5월까지로 계획됐던 이 운동이 교단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기성은 최근 실행위원회를 열고 “2·3·4 부흥운동이 작은 교회 성장에 큰 효과를 내고 있어 이 운동을 교단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운동은 9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그달엔 전국 작은 교회 155개가 참여해 204명을 전도했으며 이 중 109명이 3주 이상 교회에 출석했다. 10월엔 157개가 참여해 381명을 전도하고 그중 233명이 3주 이상 교회에 출석했다. 2·3·4 부흥운동은 ‘매일 2시간씩 기도하고 3시간씩 성경을 읽고 4시간씩 전도하자’는 운동이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