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북도, 혁신도시 버스요금 단일화

입력 2013-12-22 14:47 수정 2013-12-23 01:30

[쿠키 사회] 전북혁신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1100원으로 통일된다.

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와 완주군에 걸쳐 있어 전주지역은 1100원, 완주지역은 거리에 따라 최고 1650원이 적용돼 왔다. 거리비례제 요금 방식이 운영된 탓이다. 이로 인해 이전해 온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과 지방행정연수원 연수생들의 불만을 사왔다. 혁신도시에는 현재 3개 노선(72번, 241번, 291번) 9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121회 운행되고 있다.

앞서 전북도는 8월부터 이 지역 택시요금 기본료를 2800원으로 통일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