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21일] 풍성케 하는 감사의 실천
입력 2013-12-21 01:30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9장 6~15절
말씀 : 우리의 삶을 에벤에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우리의 모든 삶을 여호와 이레로 준비해두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은 가난한 성도를 섬기는 일을 위해 고린도 교인들이 감사하며 헌금하는 내용입니다. 진정한 성도는 무슨 일을 하든지 감사하면서 하게 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이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시면 우리의 생각이 달라집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불평과 원망이 없어지고 오직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찹니다. 은혜는 우리 마음의 문을 열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셔서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게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어떠한 형편에서도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오직 감사뿐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하늘 문을 열고 모든 좋은 것을 아낌없이 부어 주십니다.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으십시오.
둘째, 알고 보면 내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단지 맡았을 뿐입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모두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 일터 그리고 자연 등 그 어느 것도 우리 것이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관리자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없었던 나에게 이렇게 엄청난 선물을 주셨으니 알고 보면 모든 것이 감사뿐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게 되면 우리가 어느 곳에 있던지 그곳이 천국입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를 통해 천국을 경험해야 합니다.
셋째, 감사는 반드시 실천돼야 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넉넉히 주셨으니 이제는 구체적으로 나누고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고후 9:8∼10).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표현을 합시다. 이 말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하면 더욱 감사해서 헌신하며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게 되고 하나님은 넘치는 축복의 삶으로 보장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많은 감사는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모든 선한 일에 부족함이 없이 넘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는 “걱정의 40%는 결코 일어나지 않고, 30%는 이미 벌어졌고, 22%는 아주 사소한 것이고, 4%는 바꿀 수 없고, 단지 남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일이다. 결국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다”고 말했습니다. 감사(Thank)는 생각(Think)에서 온 말입니다. 생각만 바꾸면 감사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어떤 조건 속에서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 가족이 날마다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게 하옵소서. 걱정이 아닌 감사로 삶을 살아가며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주기도문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