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목사 27년 설교 노하우 전수… 전국 7곳서 무료 콘퍼런스

입력 2013-12-20 02:38 수정 2013-12-19 16:18

㈔흰돌선교센터 원장 이광복(서울목양교회·사진) 목사는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7곳에서 무료 설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일 대전하늘문교회, 6일 서울목양교회, 7일 부산온천교회, 9일 광주겨자씨교회, 10일 전주예본교회, 13일 대구서현교회, 14일 경주남부교회에서다.



이 목사는 지난 27년간 1065회 13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설교 콘퍼런스를 열어왔다. 광주 광신대 설교학 교수인 이 목사는 ‘설교로 목회하라’는 주장을 해 왔으며 ‘생기설교 신학’ ‘귀납법 설교로 본 설교의 비극’ ‘설교의 해석법, 작성법, 전달법의 실제’ ‘설교변형의 실제’ 등의 저서를 집필해 왔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정복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연다는 이번 콘퍼런스는 그동안 이 목사가 연구해 온 설교학 중 설교 작성법, 해석법, 전달법 등 실전 노하우를 다룬다. 참가자에겐 2만원 상당의 교재(바울의 설교와 귀납법 설교의 비교연구)를 무료로 준다.



이번 콘퍼런스는 흰돌선교센터의 1년 성경교육 프로그램 ‘흰돌 국제성경아카데미’의 내년도 수업의 일환이다. 국제성경아카데미는 이번 설교 콘퍼런스에 이어 내년 11월까지 목회 클리닉, 그리스도인의 삶 클리닉, 계시록 특별세미나, 성경 종말론 통합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02-484-0091).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