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호평

입력 2013-12-19 17:05

[쿠키 사회]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이 연말연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경찰청은 청 소속 직원 60여명이 19일 오후 무안군 일로읍과 몽탄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찾아 김장김치 20박스와 백미 16포대(20㎏),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전석종 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남경찰청에서 후원하고 있는 4명의 결손가정에 김장김치 20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남경찰청은 올 한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 추진해 지방청과 관내 21개 경찰서에서 시설 205개소와 결손가정 등 4314명에 대해 총 6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