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 다시 찾아온다… 서울·인천 영하 5도
입력 2013-12-19 01:34 수정 2013-12-19 03:28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몰아칠 전망이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영하 10도, 서울·인천 영하 5도, 청주·대전 영하 2도 등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 일부 지역은 18일 오후 9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19일 새벽까지 서울·경기도의 예상 적설량은 적지만 전날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19일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밤에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