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유엔 반기문 기념광장 음성에 12월 19일 준공 外
입력 2013-12-19 01:30
유엔 반기문 기념광장 음성에 오늘 준공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신천리 2만8300여㎡의 터에 33억원을 들여 유엔 반기문 기념광장을 조성, 19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광장에는 트리그브 리 초대 총장부터 반 총장까지 역대 유엔사무총장 8명의 흉상과 유엔을 상징하는 3m 높이의 지구 조형물, 세계 160여 나라의 국기 게양대 등이 있다. 유엔 가입국을 소개하고 반 총장의 이력 등을 새겨놓은 유엔 전시벽, 분수대, 쉼터 등을 갖춘 세계 화합마당과 잔디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음성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3400㎡ 규모의 산지판매센터도 건설했다.
원주 상지영서대 ‘반값 등록금’ 실현
강원도 원주 상지영서대학교가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18일 상지영서대에 따르면 2011년에는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이 617만2000원이었으나 올해는 290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충에 따른 것이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2011년 20.3%에서 올해 49.7%, 수혜 학생비율은 2011년 73.3%에서 올해 75.6%로 늘었다. 최석식 총장은 “내년에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장학금은 확대해 명품 전문 인력의 산실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