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역 선교사 모집… 기장, 지원서 12월 20일까지 마감

입력 2013-12-19 01:44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는 교단과 선교 협력 관계인 태국 그리스도교회(CCT)와 동역할 선교사를 모집한다.

대상은 기장 소속 목회자로, 교회 현장에서 목회를 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 에큐메니컬 신학과 목회, 다문화 환경에 맞춰 현지 교단 및 한인 신앙 공동체를 섬길 수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국제선교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협력 선교동역자 교육 프로그램 ‘세계선교아카데미’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선교사 파송을 원하는 지원자는 국문, 영문 이력서 각각 1통과 지원동기서를 이메일(prok3000@chol.com)이나 우편(142-714 서울 강북구 4.19로 135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회관 1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20일.

기장은 또 내년 2월 17∼21일, 24일 교단 총회회관 및 전주 안디옥교회, 광주 광산교회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선교아카데미 수강생도 모집한다. 기장의 선교신학, 에큐메니칼 및 현대선교신학, 선교전략과 선교방법론 등을 다루며 선교 현장사례를 발표한다.

선교 관련 상담과 선교현장 체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노회 또는 총회가 선발한 국제협력선교사역지원자, 국제협력선교사역에 뜻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 신학생 및 평신도다. 등록비는 숙식 및 교통비 포함 60만원이며 등록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다(02-3499-7611).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