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택시서 한강 밤섬 철새 관찰하세요” 서울시, 2014년 3월 31일까지 운영
입력 2013-12-18 16:20
[쿠키 사회] 서울시는 수상택시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한강 밤섬 일대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탐조코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탐조코스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며, 이용요금은 수상택시 1대당 9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또는 63빌딩 앞 승강장에서 출발해 밤섬 및 선유도 부근에 서식하는 민물가마우지, 청둥오리 등 철새를 쌍안경 등으로 관찰하게 된다. 승선시간은 약 40분이다. 전화(1588-3960)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