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탑마루골드라이스’, 2013년 최고의 쌀로 선정
입력 2013-12-18 01:28
전북 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의 ‘탑마루골드라이스’가 올해 최고의 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013년 고품질 브랜드 쌀’ 12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상에는 탑마루골드라이스가 선정됐고, ‘대숲맑은쌀’(전남 담양 금성농협), ‘수호천사건강미’(전남 고흥 흥양농협), ‘철새도래지쌀’(전북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 ‘녹차미인보성쌀’(전남 보성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아르미쌀’(전남 장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5점이 은상을 수상했다. 전북 김제 공덕농협의 상상예찬골드 등 6점은 동상을 차지했다.
2년 이상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철새도래지쌀, 녹차미인보성쌀, 아르미쌀은 ‘Love米’ 인증을 받는다. 또 경기·강원·전북·전남·충북·충남·경북·경남 등 8개 도별로 각각 1개 브랜드씩 ‘지역을 빛낸 쌀 상’이 수여된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세종=백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