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음악제 후원 ‘북콘서트’ 개최
입력 2013-12-18 01:31
노숙인들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곡을 붙인 노래들을 선보이기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학 감독) 주최 ‘북콘서트’가 27일 저녁7시 서울 서교동 카페 커먼인블루에서 열린다. 이 북콘서트는 내년 3월 열릴 ‘노숙인 창작음악제’를 알리고 후원하기 위한 행사다. 주최측은 이 북콘서트를 통하여 노숙인 창작음악제를 더욱 알리면서, 길까지 내몰리기까지의 아픔과 외부의 차가운 시선까지 받는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북콘서트의 모든 수익은 노숙인 창작음악제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티켓은 1매 2만원이다(070-7707-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