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시내 224개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개선

입력 2013-12-17 15:55

[쿠키 사회] 서울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반영, 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휴게공간을 개선토록 자치구 및 대행업체에 특별교부금 8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교부금은 자치구 및 대행업체 실정에 따라 142개 휴게공간에는 화장실, 샤워시설, 세탁시설을 개선하는데 사용되고 82곳에는 옷장, 탈의시설 등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시는 또 환경미화원들이 휴게공간에서도 식사 등이 가능토록 주방시설을 구비하고, 눈·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신발건조기 등을 구비토록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