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년여 만에 NSC 사무처 부활
입력 2013-12-17 02:29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가 폐지된 지 5년여 만에 부활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NSC 내 상설 사무조직 설치를 지시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 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와 주변국 상황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SC 운영과 국가안보실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를 포함한 방안들을 강구토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관련기사 4면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