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글로비스 20억 출연한 물류산업진흥재단 공식 출범 外

입력 2013-12-17 01:29

현대글로비스 20억 출연한 물류산업진흥재단 공식 출범

현대글로비스가 20억원을 출연한 물류산업진흥재단이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설립 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재단은 중소 물류기업에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마다 재단 운영비 전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초대 재단 이사장으로는 심재선(57) 공선운수 대표가 선임됐다. 심 이사장은 “상생의 물류생태계를 만들고 국가 물류발전과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다둥이 클럽’ 회원 수 10개월 만에 20만명 돌파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의 회원 수가 출시 10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둥이 클럽’은 13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의 회원에게 출산 및 육아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 가구 지원책이다. 롯데마트는 영업규제와 경기 불황으로 올해 1∼11월 누계 매출이 4.9% 감소했지만 ‘다둥이 클럽’의 성공으로 유아 관련 카테고리 매출은 10%가량 신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