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우수기관 60곳 선정

입력 2013-12-17 01:32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6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의 시설·인력·자원을 초·중등 교육에 활용하는 것으로 학습·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과 후 및 주말 프로그램, 방학 중 캠프 등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재단, 신한은행 등 기업 13곳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연구재단 등 공공기관 17곳이 선정됐다. 또 경상대 경남정보대 계원예술대 등 대학 10개교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단체·협회 10곳, N돌핀 등 대학생 동아리 10곳도 수상했다. 교육부는 시상식과 함께 교육기부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교육기부 성과발표회’도 진행했다.

정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