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도, 일본 사과 전문가 초청 순회교육 外

입력 2013-12-17 01:28

일본 사과 전문가 초청 순회교육

경북도가 사과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전문가를 초청한 순회교육에 나선다.

도는 17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18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19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600여명의 경북사과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사는 일본인 구로다 야수마사(黑田恭正·58)씨로 그는 해발고도, 기온 등 사과재배환경이 경북과 비슷한 이바라기현에서 30년째 사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사과전문가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신청받아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 ‘2013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25명 등 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300만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시에 있고 장학제도가 없는 중소기업체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서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근로소득 이하로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주노동자 인권보장 심포지엄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는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인권보장과 정책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18일 오후 3시 부산변호사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실태를 살펴보고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 현황 및 문제점(이한숙·이주와 인권연구소 소장)과 사례를 통해 본 인권실태(김이찬·지구인의 정류장 대표), 관련 법규 쟁점 검토(김외숙·부산변호사회 인권위원) 등이다.

문수경기장, 올해의 그린 스타디움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 전국 최고의 잔디 관리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올해의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을 수상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축구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힘쓴 경기장 관리주체에게 주는 상이다. 문수구장은 잔디발육 현황, 라인의 선명도, 그라운드 바닥상태, 배수 등의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9.61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