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사과전문가 초빙 순회 특별강연 실시

입력 2013-12-16 15:11

[쿠키 사회] 경북도가 사과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전문가를 초청한 순회교육에 나선다.

도는 17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18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19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600여명의 경북사과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사는 일본인 구로다 야수마사(黑田恭正·58)씨로 그는 해발고도, 기온 등 사과재배환경이 경북과 비슷한 이바라기현에서 30년째 사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사과전문가다. 강연은 키 낮은 사과,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 등 이론과 재배포장 현장실습교육이 동시에 이뤄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