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북적'

입력 2013-12-16 14:43

[쿠키 사회]충북 옥천군은 올해 故 육영숙 여사 생가를 찾은 방문객이 37만5000명으로 지난해 22만2000명보다 6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복원 첫해인 2011년 17만5000명이 방문했고 박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 1월에는 역대 최대인 6만1천600명이 다녀갔다. 옥천읍 교동리에 자리 잡은 육 여사 생가는 그녀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 유년과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다. 조선시대 후기에 지어진 99칸의 전통 한옥인 이 집은 2년 전 군이 37억5000만원을 들여 복원했다. 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