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로남교회 새로남카페 사회적 기부 10억원 돌파
입력 2013-12-16 14:09
[쿠키 사회] 대전 서구 만년동 새로남교회 10층에 위치한 ‘새로남카페’가 사회적 기부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도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새로남카페는 2007년부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 시작해 최근 누적 기부액이 10억5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카페는 수익금으로 쪽방촌 등 취약 계층은 물론 초·중·고교생 학교 급식비, 한국전쟁 참전용사, 수재민, 외국 재난지역 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벌여왔다. 교회 측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커피류 전 품목에 대해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