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장수비결 공동 연구 나선다
입력 2013-12-16 13:57
[쿠키 사회] 전북 순창군과 우송대, 일본의 오카야마현립대가 두 나라 75세 이상 노인들의 일생생활에 대해 공동 연구한다.
내년 초 시작되는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연구에서는 장수마을로 알려진 순창군과 전남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4개 지역과 일본의 오카야마의 노인들의 삶을 비교,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을 추적한다. 노인들의 건강 생활방법 중 식사, 운동, 영양, 심리적 안정, 생활의 활기, 사회 참가, 생활환경의 정비 등 7개 부문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