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발굴 30주년 기념 특별전

입력 2013-12-15 13:17

[쿠키 사회]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대박물관과 함께 몽촌토성 발굴 30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특별전 ‘백제의 꿈, 왕도 한산(王都 漢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983년 발굴 개시 후 몽촌토성에서 나온 금동제 허리띠 장식 등 유물들을 모두 선보이는 첫 특별기획전이다. 80년대 발굴사진을 영상화한 자료 등 몽촌토성 발굴과 관련된 각종 기록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발굴 등 각종 체험형 전시로 고고학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