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눈물의 滿員 개봉’ 이성규 감독 별세
입력 2013-12-14 01:27
지난 5월 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이성규(50)씨가 13일 세상을 떠났다. 강원도 춘천 CGV 영화관에서 11일 관객 500명과 함께 자전적 영화 ‘시바, 인생을 던져’ 특별상영회를 가진 지 이틀 만이다(국민일보 12월 12일자 9면 참조).
이 감독의 지인은 이 감독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2월 13일 오전 2시20분 사랑하는 이성규 감독이 더 좋은 세상으로 길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1층 2호실에 안치됐으며 장례는 독립PD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5일 오전 8시.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