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가합창곡창작대회서 김재훈씨 대상

입력 2013-12-13 16:15


한국교회저작권협회는 제1회 성가합창곡 창작대회에서 ‘나의 하나님이시여’를 작곡한 김재훈씨(사진 오른쪽)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공자 부문 금상은 ‘시편150편’을 출품한 유길상씨, 비전공자 부문 금상은 ‘나의 산성 되사’를 작곡한 노주하씨가 각각 선정됐다. 제1회 성가합창곡 창작대회는 한국교회저작권협회와 한국교회음악작곡가협회가 올해 처음 주최한 행사다.

협회는 3개 월동안 2차에 걸쳐 서류심사를 했다. 본선에는 최종 22곡이 올랐다. 대학합창단과 아주합창단이 최근 열린 본선에서 22곡을 실연, 수상작을 가렸다. 심사는 김명엽 서울합창단단장, 문성모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임긍수 한국교회음악작곡가협회 부이사장, 주성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박정선 단국대학교 음대 교수가 맡았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