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총신대학교] 교차지원 가능… 면접 실질 반영률 9%
입력 2013-12-13 01:35
총신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35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면접의 실질 반영 비율이 약 9%라는 점이다.
모든 전형은 정시모집 ‘가’군에 해당된다. 학과별 모집인원은 신학과 45명, 아동학과 10명, 사회복지학과 24명, 중독재활상담학과 20명, 기독교교육과 10명, 영어교육과 10명, 역사교육과 14명, 유아교육과 25명, 교회음악과 63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기존에 실시해온 농어촌 특별전형에서 학과 구분 없이 14명을 지원자의 전형성적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학과 모집정원의 10%를 초과하지 못하며, 사범계의 경우 학과별로 1명씩만 모집한다. 2014학년도 신설학과인 중독재활상담학과도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20명(특성화고교 졸업·재직자 및 특수교육 대상자)을 새롭게 선발한다.
정시모집 ‘가’군의 CS인재전형은 학생부 40%, 수능 50%, 면접 10%의 비율로 점수를 반영한다. 따라서 수능 점수의 실질 반영 비율은 약 76%로 높은 편이다. 수리영역은 반영하지 않으며 국어 35%, 영어 35%, 탐구 30%((사탐/과탐:2과목(직탐:1과목))를 반영하므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A, B형 모두 응시 가능하다. B형에서는 국어 5%, 영어 10%의 가산점이 있다.
면접의 실질 반영비율은 약 9%이기 때문에 중요 전형요소다. 입학홈페이지에 게재된 면접 기출 문제를 토대로 문제유형을 파악하되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분석해보는 게 필요하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달라지는 점은 정시모집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줄었다는 것이다. 학과별 모집인원을 파악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9∼23일이며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받는다. 모든 지원자는 기독교 세례교인(유아세례자 포함)이어야 한다(02-3479-0200).
문용식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