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충북대학교] 나군 423명 수능 100% 반영해 선발

입력 2013-12-13 01:35


충북 청주시에 있는 충북대는 정시모집 가군 842명, 나군 423명 등 분할 모집으로 신입생 1265명(입학정원 3045명)을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성화고 출신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등 정원외 선발 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만을 모집한다.

가군은 학생부 40%·수능 60%로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군의 융합학과군 조형·디자인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30%, 실기 50%로 선발하고 사범대 체육교육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40%, 실기 35%, 적성 5%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1학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전 교과목, 2∼3학년 계열별로 차이를 두어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전 교과목,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전 교과목, 공통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전 교과목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한문 교과목은 사회교과에 포함된다. 석차등급 반영 점수는 1∼5등급 간은 0.5점차, 6∼9등급 간은 1∼4점차다.

충북대는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지원사업(ACE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융합지구(QWL) 조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교육지원과 학업여건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재정적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 엄정한 학사관리로 선진화된 교수·학습 지원 체계 및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의실 및 학생생활관 개선 등 학생들의 후생복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자치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원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IT·BT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고교생 초청 전공체험 프로그램, 전공진로 교양강좌, 모의전형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입생 전원은 입학식 전 2박3일간의 예비대학에 참석해야 한다. 대학생활에 대한 동기 부여와 미래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성 입학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