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중앙대학교] 가군 우선선발 70% 2013학년도보다 높아

입력 2013-12-13 01:35 수정 2013-12-13 15:00


중앙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06명을 뽑는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579명, 나군 693명, 다군 134명이다. 지난해 나군에서 모집했던 동일계 특별전형은 다군으로 이동했다.

가군 우선선발과 나·다군은 수능만으로 뽑는다. 가군 일반선발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가군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비율은 각각 70%와 30%로 지난해보다 우선선발 비율이 높아졌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B 30%, 수학A 30%, 영어B 30%, 사탐 10%다. 공공인재학부는 인문계열이지만 수학A 20%, 사탐 20%로 인문계열보다 수학 비중이 낮고 사탐 비중이 높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20%, 수학B 30%, 영어B 20%, 과탐 30%로 영어 비중이 줄어들고 과학 비중이 늘었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회탐구 한 과목으로 인정하여 반영한다. 제2외국어에서 제외되는 외국어는 없다.

수시모집으로 100% 선발하는 학과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나군에서 실시하는 입학사정관전형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월해 서류전형 10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입학사정관이 평가하게 된다.

중앙대는 신입생 장학프로그램인 다빈치 스칼라십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시 나군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4년 반액 등록금 제공 등 다양한 장학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중앙대 미래선도 학문단위인 BIG5(경영학부 글로벌 금융, 공공인재학부, 국제물류학과, 융합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정시 가·나군 합격자 전원에게는 4년 전액 등록금을 제공한다. 또한 경영학부 정시 나군 최초 합격자에게도 4년 전액 등록금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산호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