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예술계열 뺀 모든 과 면접 안해
입력 2013-12-13 01:34
서울신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학·사회·어문·사범계열은 ‘가’군, 예술계열은 ‘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182명, 기독교교육전형으로 18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시 등록 결과에 따라 최종 모집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학과와 예술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면접 없이 학생부 20%, 수능 80%를 반영해 서류전형으로 선발한다. 신학과는 학생부 20%, 수능 70%, 성경고사 10%를, 예술계열은 수능 20%, 실기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서울신대는 지난해부터 지원자격을 완화해 비기독교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는 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의 특성상 세례 교인만 지원할 수 있다. 실용음악과 ‘기타/베이스전공’은 올해부터 ‘기타 전공’과 ‘베이스 전공’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4년간 등록금 전액과 재학 중 생활비, 졸업 후 유학경비 등을 파격적으로 제공하는 ‘STU 미래인재전형’은 폐지됐다. 대신 이를 장학금으로 전환해 정시에 합격한 학생 중 수능의 2개 영역 이상에서 1등급을 취득한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부는 1·2·3학년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국사) 교과에 속한 과목 중 각각 최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학을 제외하고 국어(A/B), 영어(A/B), 탐구(최상위 2과목) 등 3 영역을 백분위 점수로 반영하고 일반 전형은 국어 40%, 영어 30%, 탐구 30%를, 어문계열은 국어 35%, 영어 35%, 탐구 30%를 반영한다.
국어와 영어는 A형과 B형 모두 가능하며 B형 선택시 국어 5%, 영어 1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모두 가능하며 제2외국어를 포함해 최상위 2과목을 반영한다.
신학과는 학생부와 수능 외에 성경고사와 면접이 있다. 성경고사의 비중이 높지 않지만 의외의 변별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032-340-9409).
이길용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