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서울시립대학교] 인문·자연계열 일부 다군으로 분할

입력 2013-12-13 01:33


서울시립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총인원 868명을 가군 132명(예체능계열), 나군 671명(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 및 기회균등 전형Ⅱ), 다군 65명(인문·자연계열 일부학과)으로 분할 모집한다.

전년도와 같이 인문·자연계열 일부 학부·과를 다군으로 분할해 수험생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은 모집인원 30%를 우선선발 방식으로 뽑는다.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나머지 일반선발 70%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군 예체능계열은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전년도와 달리 나군 일반전형 우선선발의 경우 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수능의 일부 영역을 반영한다. 나군의 기회균등 전형Ⅱ에는 정원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40명), 특성화고교졸업자(4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40명), 특수교육대상자(10명)가 있다. 기회균등 전형Ⅱ의 경우 단계별 구분 없이 일괄합산 전형으로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각 전형별 수능 최저 조건이 적용된다.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 자체 변환점수를 사용한다. 반영 비율은 나군 우선선발의 경우 모집단위별 특색에 맞게 다양하다. 일반선발 인문계열은 국어B형 28.6%, 수학A형 28.6%, 영어B형 28.6%, 사탐/과탐(2과목) 14.2%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형 20%, 수학B형 30%, 영어B형 20%, 과탐(2과목) 30%다.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 또는 과학탐구가 반영되는데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 우선선발 학생부 반영방법은 4개 교과(국·영·수·사/과)의 전 과목 중 각 교과별 상위 3개 과목씩 총 12개 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등급 간 점수차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반영한다. 다만 예체능계열은 전 학년 국어·영어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iphak.uos.ac.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훈 입학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