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서강대학교] 수능 합산 성적으로 70% 우선 선발

입력 2013-12-13 01:33


서강대는 정시모집으로 정원 내 일반전형 427명, 사회통합형 31명 등 458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로 11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나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수능 응시영역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B형), 과학탐구(2과목)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에게만 주어진다.

수능 4개 영역 합산 성적을 기준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4개 영역(75%)과 학생부(25%)를 합산한 성적순으로 뽑는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 지원자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회탐구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반영하나 탐구영역의 경우 백분위를 환산한 서강대 자체 변환점수(입학처 홈페이지 참조)를 적용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 영역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B형) 27.5%, 수학(A형) 30%, 영어(B형) 32.5%, 탐구영역 10%를 반영하고 경제·경영학부는 국어(B형) 25%, 수학(A형) 32.5%, 영어(B형) 32.5%, 탐구영역 1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형) 17.5%, 수학(B형) 32.5%, 영어(B형) 30%,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 일반선발의 경우 학생부 성적은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3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모든 과목 중 반영 교과의 영역별로 성적이 우수한 상위 2과목을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선택해 총 8과목을 반영한다. 비교과 성적은 출결과 봉사활동만 반영해 평가한다.

일반전형 외에도 사회통합, 농어촌학생, 특성화(전문계)고교 졸업자, 특수교육자, 기회균형선발 특별 전형을 진행해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9∼23일 인터넷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김영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