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그리스도대학교] 교역자추천전형은 수능점수 반영 안해
입력 2013-12-13 01:32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그리스도대학교는 서울 화곡동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다. 신학부, 사회복지학부,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 경영학부, 외국어학부, 음악학부를 포함한 6개 학부 13개 전공 분야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실천적 능력을 갖춘 전문인’ ‘글로벌 시대의 세계인’ ‘인간을 존중하는 봉사인’을 목표로 사회 각계각층에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신학부와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은 나군, 음악학부 기독교실용음악(보컬·악기)과 뉴미디어음악 전공은 다군에서 뽑는다. 사회복지학부와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 경영학부, 외국어학부는 나·다군 분할모집을 한다.
정시 나군 모집 전공은 수능(50%)과 학생부(30∼50%), 면접(20%)점수를 반영한다. 피아노전공은 학생부 10%, 실기 90%를 반영한다. 다군 모집 전공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기독교실용음악과 뉴미디어음악전공은 학생부 10% 실기 9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은 교역자추천전형,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계고교전형, 기회균등할당제전형이 있다. 이 경우는 수능 점수 없이 학생부(70%), 면접(30%)을 반영한다. 음악학부는 면접(30%)과 실기(70%)점수를 반영한다.
그리스도대는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1958년 설립됐다. 미국에 하딩대, 프리드하드만대, 에빌린대, 오클라호마 크리스찬대 등 많은 자매대학들을 두고 있다. 2+2제도, 교환학생, 기타 프로그램 등 해외유학이나 연수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여건을 잘 갖추도록 돕는다. 대학 운영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고 대학인증평가에도 합격하는 결과를 냈다.
이오갑 그리스도대 교무처장은 “그리스도대는 기독교적 인성과 전문적 실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작지만 실력 있는 대학”이라며 “미래 사회 리더로서 활약을 펼칠 인재들의 산실인 본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cu.ac.kr·02-2600-2446∼8).
이오갑 교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