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국민대학교] 일반전형 최대 3회까지 중복 지원 가능

입력 2013-12-13 01:32


국민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1644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일반학생 798명,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와 공업디자인학과 및 예술대학 일반학생 462명, 다군에서는 인문·자연계 및 예체능계 일반학생 384명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농어촌학생(입학사정관전형)과 특성화고교 출신, 저소득층을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가·나·다군에서 모두 선발하며 최대 3회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가군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나군 및 다군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 회화전공과 연극전공, 다군 조형대학(시각/의상/실내/영상/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은 실기고사 없이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은 별도의 시험이 없으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2014년 1월 군별 모집 시기에 맞춰 실시한다. 수능 반영 지표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계는 영어B(35%), 국어B(30%), 수학A(20%), 사회탐구(15%)를, 자연계는 수학B(35%), 영어B(30%), 국어A(20%), 과학탐구(1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B형 응시자에 대한 별도의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계열별·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반영영역(과목)이 하나라도 없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모집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시와 달리 수능 성적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 인문계는 영어B(35%)와 국어B(30%)의 백분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생이, 자연계는 수학B(35%)와 영어B(30%)의 백분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생이 유리한다.

원서는 20일∼24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안성만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