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경희대학교] 다군 전 계열 수능 100%로 선발
입력 2013-12-13 01:31
경희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으로 분할해 총 2303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한 후 나머지는 수능 70%에 학생부 30%를 반영해 뽑는다. 가·나 군 예체능계열은 실기(또는 실적)를 주요 전형 요소로 활용하며, 다군은 전 계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이번 수능의 반영영역이 A·B형으로 분할됨에 따라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2과목, 예체능계열은 국어A 또는 B, 영어A 또는 B 응시자만 지원할 수 있다. 수능 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문계열은 국어B 25%, 수학A 30%, 영어B 30%, 사회탐구 1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5%, 영어B 20%,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A/B) 50%와 영어(A/B) 50%를 반영한다.
정시 나군 입학사정관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총 359명을 선발한다. 이때 수능 50%와 서류평가 50%를 반영해 평가하고 면접은 보지 않는다. 서류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자료 및 실적물로 구성된다. 활동자료 및 실적물은 고교 3년간 교내외 활동 중에서 지원자가 가장 우선시하는 활동 다섯 가지를 선택해 그에 대한 요약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준비하는 것이다. 특별한 교외 활동 및 수상실적이 없더라도 진로와 관련해 지원자가 충실히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면 활동실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가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인문·자연·예체능의 전 학과와 국제캠퍼스의 일부를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아동·가족학과, 주거환경학과, 식품영양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와 국제캠퍼스의 전학과를 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현 입학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