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안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 14일 개관
입력 2013-12-12 19:56
[쿠키 사회] 경기관광공사는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에 숙박 체험시설인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을 14일 개관한다.
미군장교 숙소 1동을 리모델링한 DMZ 체험관은 지상 4층에 연면적 3325㎡규모다. 개관일인 14일과 15일에는 도내 18개 대학에 재학중인 25개국 외국인 학생 170여명이 ‘DMZ 국제 홍보단’으로 뽑힌 자격으로 체험관을 처음으로 이용한다.
체험관은 육군 전진부대 나라사랑 안보콘서트, 서바이벌 게임, 안보현장(제3땅굴, 도라전망대) 방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MZ에서 2㎞ 떨어진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부터 미군이 주둔하다 2007년 반환됐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