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中企지원 2년 연속 최고상

입력 2013-12-13 01:51

경남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은행 최초로 2년 연속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은행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제18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제17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에서 박영빈 은행장이 개인부문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경남은행은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을 신용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개선했다. 또 다양한 중소기업 전용상품 개발 및 중소 창업자금 공급 확대, 여신 관련 제도 개선,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앞장서 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