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환경오염 신고자 최고 300만원 포상금 外

입력 2013-12-13 01:37


환경오염 신고자 최고 300만원 포상금

울산시는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 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최고 300만원까지 상향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 ‘울산광역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규칙’에 따르면 피신고자가 징역형을 받으면 신고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기존엔 최고 100만원까지 지급했다. 피신고자가 행정처분을 받으면 50만원(기존 20만원)이 지급된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일반전화(052-229-3187) 등으로 하면 된다.

대구평생학습박람회 내일까지 엑스코서

대구 엑스코에서 13∼14일 제1회 대구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준비한 박람회에는 평생교육기관(단체) 90곳이 참가해 전시·체험·홍보 부스 110여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학습동아리 70여곳이 참여해 연주,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또 평생학습 세미나와 세대공감 릴레이 강의열전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타임머신 특별체험관과 성인문해 학교인 내일학교 홍보관 등에서 특색 있는 교육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천문화마을, 민관협력 대통령상

부산 사하구는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며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급부상한 감천문화마을(사진)이 안전행정부 후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감천문화마을은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보존과 재생이라는 개념에 맞춰 세계가 주목하는 마을로 만든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국내외 방문객 유치로 일자리 및 소득 증가, 상권 활성화로 젊은 층 유입, 주민 주도의 마을 자생력 강화, 국내외 벤치마킹 쇄도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