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북구, 쓰레기 감량·재활용 촉진 3년 연속 1위 外

입력 2013-12-13 01:34

쓰레기 감량·재활용 촉진 3년 연속 1위

광주 북구는 ‘2013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촉진’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58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3년 연속 해당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쓰레기 원천감량과 재활용 증대, 도시청결·특수시책 등 3개 분야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다. 북구는 지난해 지렁이를 활용한 쓰레기 감량화 시범아파트를 운영하고 단독주택에도 음식물 종량제를 앞서 시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음식물 발생량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12t이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남 장성군은 북이면 자라뫼마을이 ‘2013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1년부터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복합산업화를 통해 활력을 창출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자라뫼마을은 10여년 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온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물놀이장과 친환경 둠벙을 조성하고 자운영 축제와 민들레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전주 상림동 일대에 유소년 전용 축구장

전북 전주시 상림동 일대에 유소년 전용 축구장이 조성된다.

도는 전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 인근에 37억원을 들여 유소년 전용 축구장을 2015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축구장은 초등생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내년 2월 착공해 4개 면으로 조성된다. 완공되면 전북 연고인 전북현대의 유소년축구팀 연습과 도내 초등생들을 위한 축구장으로 활용된다.

순직 해양경찰관 흉상 현충시설 지정

불법조업 하던 중국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故) 박경조 경위의 흉상이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목포해양경찰서에 세워진 박 경위의 흉상이 지난달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박 경위의 흉상은 높이 2m, 폭 1.6m로 4000여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고인의 뜻을 받든 동료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3000만원을 모았고 신안군이 1000만원을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전북도 방문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북을 방문해 이 지역 문화를 체험한다.

전북도는 오는 2016년 전북혁신도시로 입주할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기금본부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14∼15일 전주와 무주 등지에서 가족문화 탐방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기금본부가 들어설 전주완주 혁신도시 건설 현장에 들러 정주 및 교육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옥마을과 무주 덕유산에서 문화탐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