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수원대학교] 인문·자연계열 수능성적 70% 반영

입력 2013-12-13 01:42


수원대학교는 3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교육이념으로 수도권 명문사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21세기의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현재 IT·예술·공학 분야를 특성화하고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수원대는 이공대학 종합연구동과 경상대학 콤플렉스(complex·복합건물)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공대학 종합강의동은 덴마크 코펜하겐 공대건물을 능가하는 연면적 1만500여평에 지하 4층, 지상 7층의 자연채광방식을 채택한 최첨단 건물이다.

경상대학 콤플렉스는 연면적 8400평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건물로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연구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서는 글로벌리더 양성, 세계시민으로의 자질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성교육과 외국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대학교는 나군(1224명)과 다군(170명)으로 분할모집 한다. 다군은 음악대학, 나군은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가 해당된다.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성적 70%, 학생부성적 3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다. 체육대학은 55%, 미술대학은 60%, 무용학과 및 음악대학은 80%다.

수능은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탐구 4개 영역,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탐구 3개 영역의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사탐·과탐·직탐에서 이수한 상위 1과목의 성적만을 반영(간호학과는 2과목)하고 수능 B형 선택자는 국어 5%, 영어 10%, 수학 10%의 가산점(백분위 점수)을 부여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해당과목별 석차등급(9등급)의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의 반영교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택1),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사회/과학(택1)과목이다.

2014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성적우수자 중에서 수능반영영역 백분위 평균이 일정수준을 넘는 신입생에게 4년간 등록금을 포함한 전액장학금 및 학비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영림 입학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