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 가이드-상명대학교] 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력 2013-12-13 01:36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모집인원 600명 중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296명, 다군 일반학생전형은 288명, 다군 군사학전형은 16명이다. 또 나군 정원 외 모집으로 154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00명 줄었지만 수시모집 합격자 미등록 인원을 추가해 선발한다. 또 예체능계열과 군사학과를 제외한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만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불리했던 학생들이 도전할 만하다.

올해부터는 수능 성적을 백분위 대신 표준점수로 반영한다. 일반학생전형 기준으로 영어영역은 모두 B형을 선택해야 지원할 수 있고 A/B형 선택이 가능한 영역에서는 B형을 선택할 경우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체능계열 모집에서는 탐구영역의 반영을 없앴고 사범대·경영대를 제외한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자연계 학과에서는 국어와 수학 모두 A/B형 선택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예술 분야 특성화 대학인 천안캠퍼스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천안캠퍼스는 입학정원 절반가량인 702명(48.41%)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일반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80%,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실기 40%, 수능 40%, 학생부교과 20%를 반영한다. 수능은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A/B형, 영어 A/B형, 탐구 우수 1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의 경우 수학 A/B형, 영어 A/B형, 탐구 우수 1과목을 반영한다. 국어·수학 B형 응시자의 경우 10%를, 영어 B형 응시자의 경우 1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 교과는 전 과목 전 학년 성적을 반영해 평가한다.

또 정원 외 전형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시행하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전형 및 농어촌 학생 전형도 실시된다. 이들 전형의 경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이월해서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집 정원을 확인해야 한다.

정철용 입학처장